DGB대구銀, 다음달 '최고 연 20% 단기 적금' 출시…32만좌 판매
SBS Biz 박연신
입력2024.05.29 15:51
수정2024.05.29 15:52
대구은행은 다음달 5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32만 좌에 한해 최고 연 20%의 금리를 지급하는 적금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적금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인가 기념 대고객 캠페인인 'iM뱅크 Re-Born Festival'의 주력 상품 중 하나입니다.
해당 상품은 60일 만기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으로, 기본 연 4%에서 최고 연 2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개인당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며 납입가능금액은 한 번에 100원에서 최대 5만원까지(1일 1회 납입 가능)로, 총 60회까지 납입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적금 출시일, 앱 접근 폭증이 우려되기 때문에 사전에 iM뱅크 가입과 입출금 계좌를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비대면 온라인 전용 상품이고, 대구은행 연결계좌를 통해 직접 납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매회 추가되는 데일리 우대금리(최고 연 6%)와 플러스 우대금리(최고 연10%)가 적용되는 '펀 세이빙 적금' 형태"라며 "데일리 우대금리는 적금의 납입건당 연 0.1%p, 플러스 우대금리는 적금의 40회 납입시 연 2%p, 50회 납입시 연 3%p, 60회 납입시 연 5%p로 최고 연 20% 금리가 적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고객에게 ‘진심’이라는 마음을 전하고자 했으며 고객의 다양한 기호와 취미를 금융 상품에 녹여내는 고금리 상품으로 기획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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