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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030년까지 주가 3.5배 뛸 것…시총 10조달러"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5.29 07:10
수정2024.05.29 11:03

[엔비디아 (AFP=연합뉴스)]

엔비디아 주가가 장기적으로 세 배 이상 올라 오는 2030년에 시가총액 10조달러 시대를 연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I/O 펀드의 베스 킨디그 테크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현재 최고 사양 그래픽처리장치(GPU)인 H100의 확산으로 엔비디아의 주가가 오는 2030년까지 258%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로써 엔비디아의 시총도 10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킨디그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블랙웰 GPU가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자동차 시장에 널리 쓰일 것"이라며 "또 다른 엄청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2030년까지 1조달러 규모로 늘어날 수 있는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시장의 점유율을 엔비디아가 상당 부분차지할 것으로 전망했고,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제품에 통합되는 소프트웨어가 강력하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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