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증시, 당분간 지지부진한 흐름 보일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5.29 06:53
수정2024.05.29 06:53

골드만삭스의 크리스티안 뮐러-글리스만 자산배분 리서치 책임자는 현지시간 27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증시가 당분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뮐러-글리스만 책임자는 "일시적인 상황 변화가 있지만 전반적인 경제성장은 여전히 견고하다"며 "따라서 조정이 예상되지는 않지만 약간의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일 수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경기확장 후반부에 있을 때에는 현금으로 너무 일찍 전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현재 후반부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투자를 유지하되 현금의 비중을 약간 늘릴 것을 권한다"고 밝혔습니다.
뮐러-글리스만 책임자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다각화"라며 "실제로 경제가 잘못된다면 채권시장이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따라서 우리의 투자의견은 채권의 경우 중립, 주식의 경우 비중확대"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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