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외순자산 4천조원 '사상최대'…33년연속 세계 1위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5.28 14:07
수정2024.05.28 14:30
일본의 대외순자산이 5년 연속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33년 연속 세계 최대 순채권국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오늘(28일) 일본 재무성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일본 정부, 기업, 개인의 해외 자산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일본에 보유한 자산인 대외부채를 뺀 대외순자산 평가액이 471조3천61억엔(약 4천85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보다 12.2%(51조3천억엔) 늘어난 것으로 5년 연속 사상 최대를 경신했습니다.
이처럼 증가 폭이 큰 이유는 엔화 약세로 해외 주식과 채권 등을 엔화로 환산했을 때 금액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본의 대외순자산은 지난해 말까지 33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일본 다음으로 대외순자산이 많은 국가는 독일(454조8천억엔), 중국(412조7천억엔)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건 공짜로 드려요"…위기의 스타벅스, 돌파구 마련 분주
- 2.내 돈 100만원 남의 통장에, 어떡해…착오송금 때 '이것' 하세요
- 3.[단독] 단돈 50만원도 없어…14만명 몰린 '이것' "IMF 때보다 더해요"
- 4.10억 넣고 수천만원 이자 받는 찐부자 이렇게 많아?
- 5.아반떼, 4억 람보르기니 '꽝'…얼마나 물어줘야 할까?
- 6.네이버웹툰, 하루 이용자 400만명 깨졌다…바깥 이어 안방서도 '몸살'
- 7."20년 집 안 사고 버텼다"…이 가족이 청약한 아파트는?
- 8.'청약통장 납입금 이래서 올렸나'…세수펑크 메꾸려?
- 9."기껏 뽑았더니"…10명 중 6명, 1년 이내 짐 싼다
- 10.아는 사람만 할인받는 '통신사 멤버십'…이용률 '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