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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고 상금도 받고…토스뱅크 '도전통장' 출시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5.28 13:37
수정2024.05.28 13:41

토스뱅크는 오늘(28일) 매일 아침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는 고객을 추첨해 상금을 지급하는 '도전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전통장 개설 후 1만원의 도전 보증금을 예치하고, 평일 5일간 고객이 설정해둔 시간(6시, 7시, 8시, 9시 중 택1)에 출석을 성공한 고객에게는 참가자들이 모은 도전 보증금 총액에 연 2%의 보너스율을 곱한 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주 단위로 진행되는 도전인 만큼 평일 아침 출석 시 받는 행운번호를 다섯 개 모으면 매주 토요일 행운번호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선정됩니다. 

상금은 참여자들이 예치해둔 보증금 총액에 연 2%에 해당하는 보너스율을 곱해 산정됩니다. 

예를 들어 10만명이 참여할 경우 당첨자에게 지급되는 상금은 27만3천972원(세전)입니다. 

다만 당첨자가 한 명 이상일 경우에는 당첨자 수에 따라 나눠서 지급됩니다. 

당첨이 되지 않은 보증금에는 기본금리 연 0.1%가 적용됩니다.   

고객이 예치한 보증금 1만원은 출석 실패 시에도 유지되며 도전 종료 후에는 100%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도전 기간 중에는 출금할 수 없지만 도전 기간이 아닐 때에는 설정 > 계좌상세에서 출금할 수 있습니다.

한편 토스뱅크가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미라클 모닝 도전하기' 서비스는 출석체크 성공에 대한 리워드가 없음에도 총 152만명의 고객들이 참여한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시간대는 아침 7시이며, 8시, 6시, 9시 순으로 미라클 모닝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도전통장은 금융 맥락에서 고객들이 새롭게 도전하는 미션을 응원하고 장려하고자 기획하게 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도전 서비스로 고객들이 단순 금융 서비스를 넘어 일상 속에서 토스뱅크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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