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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지 마셔유~" 백종원, '4천억' 대박 임박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5.28 07:24
수정2024.05.28 20:19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기업 더본코리아가 창립 30년 만에 본격적인 상장(기업공개) 절차에 돌입합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르면 이번 주 중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기업가치는 3500억~4000억 원 수준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부터 증시 상장을 추진했으나 2020년 본격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연기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예비 심사가 승인되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 투자 설명서를 제출하고 이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 등의 절차가 진행됩니다. 

더본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410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45.5%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6% 감소한 255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31% 증가한 209억 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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