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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필요서류'에 대한 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필요서류는 주파수 할당대상법인이 주파수할당 이전 필요 사항을 이행하고 이를 증명하는 서류입니다.

과기정통부는 "현재 검토 중인 사항은 자본금 납입과 관련한 구성 주주 부분으로,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에 스테이지엑스가 정부에 설명한 자본금 납입 계획을 입증할 자료를 다시 제출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업자 제출 자료를 기반으로, 필요 사항 이행 여부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스테이지엑스는 이달 초 과기정통부에 5세대 이동통신(5G) 주파수 1차 낙찰 금액인 430억원을 냈습니다.

당일 낸 금액은 경매 대가인 4천301억원의 10%로, 스테이지엑스가 1차 금액을 납입함에 따라 기존 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 이어 제4 이통사로 공식 출범하게 됐습니다. 

스테이지엑스는 곧 기간통신사업자 등록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