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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시황] AI 발목 잡는 전력난 대안에 관련주 급등…SOFC 뭐길래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5.27 07:47
수정2024.06.07 14:48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우리 시장이 미 증시 상승에 동조화되며 반등하고 있습니다.

전 거래일에 하락분을 빠르게 돌려내는 상황입니다. 

코스피가 다시 2700선에 근접합니다.

0.37% 플러스권으로 2697선을 지나가고, 코스닥 역시 0.35% 오른 842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수급 상황 보겠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자금 이탈은 계속되는 분위기입니다. 

773억 원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6억 원, 199억 원 순매수 중입니다. 

코스닥시장 매매동향을 보면 여기에서도 외국인은 팔고 기관과 개인이 사는 장세가 연출됩니다. 

기관이 106억 원, 개인이 98억 원 사자 포지션을 취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홀로 142억 원 매도우위를 나타냅니다. 

업종별 등락률입니다.

해운 업종 상승률이 가장 상단에 위치해 있고, 원전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 기계 업종이 동반 강세를 보입니다. 

반면 자동차 업종의 약세폭이 가장 크고 비철금속은 마이너스권입니다. 

반도체 업종은 오늘(27일)도 약세 흐름이 전개됩니다.

오늘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겠습니다. 

최근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새 전력 공급원으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SOFC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범함퓨얼셀이 8.11% 상승하며 27950원에 거래 중이고, SK이터닉스가 5.29% 플러스권입니다. 

두산퓨얼셀이 4% 강세를 기록하며 26000원 선을 지나갑니다. 

미코 역시 6.23% 오른 17400원을 가리키고, SK디앤디가 4.16% 상승하며 127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 관련주가 장 초반부터 시세를 냅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미국 최대 소형모듈원전 설계업체, 뉴스케일파워에 370억 달러, 50조 원 규모의 대규모 수주를 달성했다는 소식이 보도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을 중심으로 하는 ‘팀코리아’가 체코 정부가 발주하는 30조 원짜리 원전 프로젝트에서 프랑스와 함께 결승전에 올랐다는 소식도 호재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9.8% 급등하며 20050원으로 집계됩니다. 

우진엔텍도 21.96% 강세를 유지 중입니다. 

에너토크가 상한가를 경신했습니다. 

현재가 8450원에 거래 중입니다.  

수산인더스트리가 10.24% 급등한 28000원, 한전기술이 3.7% 강세로 72800원 선을 지나갑니다. 

엔터주, 강세 흐름이 전개됩니다. 

오늘 SM 에스파 컴백, 내일(28일)은 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의 컴백이 예정돼 있습니다. 

외국인이 지난 주 마지막 거래일에 에스엠을 대거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10% 가까이 급등하며 99800원을 가리키고, 스튜디오드래곤과 CJ ENM도 5% 넘게 상승합니다. 

큐브엔터가 4.86% 강하게 오릅니다. 

래몽래인도 4.43% 플러스권으로 146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운주입니다.

글로벌 해상운임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가 7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하며 2700선을 돌파하자, 해운사들의 수익 개선 기대감에 해운주 주가가 올라갑니다. 

HMM이 5% 가까이 오르며 17610원으로 집계됩니다. 

홍아해운이 2.64%, 대한해운이 1.37% 강세입니다. 

KSS해운은 0.62% 플러스권으로 8160원에 전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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