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개발원 "여성 취업 또는 맞벌이 가구가 자녀수 적어"
SBS Biz 이민후
입력2024.05.27 07:17
수정2024.05.27 07:31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해외 코베 베이비페어에서 방문객들이 유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성이 취업하거나 맞벌이인 가구에서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상대적으로 자녀 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통계개발원에 따르면 커지는 육아부담에 한국에서 여성의 경제활동이 출산에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기준 맞벌이 가구에서 자녀 수는 1.36명이고 비맞벌이 가구 1.46명으로 나타난 가운데 고소득인 소득 5분위에선 비맞벌이와 맞벌이가구의 자녀 수 차이가 0.32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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