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뉴욕증시, 기술주 랠리에 상승마감…나스닥 '최고치' 경신

SBS Biz 최주연
입력2024.05.27 04:49
수정2024.05.27 06:30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등 기술주 상승세에 힘입어 하락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현지시간 24일 다우지수가 0.01% 올랐고 S&P 500 지수는 0.70% 상승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1% 뛰어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를 펼쳤습니다. 

엔비디아가 2.57% 올라 전주 대비 15% 상승했고,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2%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엔비디아가 뛰어 오르자 애플이 1.66% 올랐고 메타플랫폼스도 2.67% 강세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델 Y 생산 감축 소식에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3.17% 올랐습니다. 

국채금리는 미국의 메모리얼 데이 휴일을 앞두고 조기 폐장하며 조용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0.8bp(1bp=0.01%p) 내린 4.467%에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가 1bp 상승한 4.948%에 마감됐습니다. 

국제유가는 저가 매수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1.1% 오른 배럴당 77.72달러에 마감했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7월물 브렌트유는 0.9% 뛴 배럴당 82.12달러로 집계됐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최주연다른기사
뉴욕증시, 금리 인하에도 오라클 쇼크에 혼조 마감
[마켓 브리핑] 뉴욕증시 '파월 효과' 호재-'오라클 부진' 악재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