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미뤄달라' 구속영장심사 연기요청…법원 기각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5.23 17:17
수정2024.05.23 17:37
['음주 뺑소니' 김호중, 구속영장 신청에도 공연 강행? (사진=연합뉴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김호중(33)씨 측이 24일 예정된 영장실질심사를 콘서트 뒤로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김씨 변호인이 이날 오전 신청한 김씨의 영장실질심사 기일 연기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장심사는 내일 낮 12시께 서울중앙지법에서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씨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 대표와 증거인멸 등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에 대한 영장심사도 각각 같은 날 오전 11시 30분, 오전 11시 45분께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김씨 측은 구속영장 신청에도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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