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갈등…KT-쌍용건설 '갈 때까지 가보자'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5.23 16:54
수정2024.05.23 19:03
김영섭 KT 대표이사, 취임과 동시에 경영효율화에 역점 두고 있습니다.
그 덕에 1분기 통신사 중 영업이익 성장률 가장 높았습니다.
짠돌이로 변한 KT, 건설업계와 공사비 갈등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고 있죠.
쌍용건설과 판교 신사옥 공사비 증액 다툼, 결국 소송을 택했습니다.
물가 변동금지 특약 이유로, 공사비 더 줄 이유가 없다는 거죠.
이미 공사 기간 연장해줬고, 공사비도 증액했다는 게 KT 설명입니다.
쌍용건설 경제 상황에 따라 공사비 변경될 수 있다는 건설산업기본법에 근거해 맞소송 준비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감정의 골도 깊습니다.
KT 공사비 인상 검토하겠다는 답변받아 잠자코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소송 통보받았다는 게 쌍용건설 주장입니다.
쌍용건설뿐만 아니라 롯데건설, 한신공영, KT와 공사비 분쟁 겪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건설사들, 이구동성으로 누가 KT와 공사하겠냐, 말 쏟아내고 있습니다.
치솟는 공사비에 대기업들도 싸우는 상황, 진흙탕 분쟁 쉽게 가라앉기는 어려울 듯싶습니다.
그 덕에 1분기 통신사 중 영업이익 성장률 가장 높았습니다.
짠돌이로 변한 KT, 건설업계와 공사비 갈등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고 있죠.
쌍용건설과 판교 신사옥 공사비 증액 다툼, 결국 소송을 택했습니다.
물가 변동금지 특약 이유로, 공사비 더 줄 이유가 없다는 거죠.
이미 공사 기간 연장해줬고, 공사비도 증액했다는 게 KT 설명입니다.
쌍용건설 경제 상황에 따라 공사비 변경될 수 있다는 건설산업기본법에 근거해 맞소송 준비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감정의 골도 깊습니다.
KT 공사비 인상 검토하겠다는 답변받아 잠자코 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소송 통보받았다는 게 쌍용건설 주장입니다.
쌍용건설뿐만 아니라 롯데건설, 한신공영, KT와 공사비 분쟁 겪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건설사들, 이구동성으로 누가 KT와 공사하겠냐, 말 쏟아내고 있습니다.
치솟는 공사비에 대기업들도 싸우는 상황, 진흙탕 분쟁 쉽게 가라앉기는 어려울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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