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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든 금리인하 기대감…FOMC "인플레 진전 부족"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5.23 11:05
수정2024.05.23 11:54

[앵커] 

미국 상황도 자세히 보겠습니다. 



국내에선 기준금리가 결정된 가운데 미국에선 중앙은행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의 의사록이 공개됐습니다. 

어떤 매파적인 발언들이 있었기에 증시가 이렇게 떨어졌는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종윤 기자, 의사록 주요 내용이 어땠습니까? 

[기자] 



미 연준위원들은 공개된 5월 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가 목표치인 2%까지 내려가지 않으면 금리를 더 오래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FOMC 위원들은 "긴축 정책을 더 강화할 수도 있다"고 밝혀, 금리인하 시기가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여러 위원들이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금리인하 가능성은 점차 줄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FOMC 의사록 공개 후 66% 에서 현재 51%로 낮아졌습니다. 

[앵커] 

물가 전망도 다소 신중해졌죠? 

[기자]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수치에 실망감을 보이며 향후 몇 달 동안 고물가가 지속될 것이란 점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주택비용과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주도하고, 소비자 수요도 높아 물가압력을 키우고 있다는 겁니다. 

연준이 참조하는 개인소비지출 PCE 지수는 올 1월 0.5% 상승하고, 올해 2~3월 2달 연속 0.3% 올라 '고물가' 장기화 우려는 여전합니다. 

현지시간 31일 나오는 4월 PCE 개인소비지출 지수가 향후 연준의 기준금리 방향에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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