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원자력 ETF' 수익률 쏠쏠…연초 이후 60%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5.23 10:41
수정2024.05.23 10:41

NH-Amundi자산운용이 국내 주요 원전 기업을 핵심 종목으로 편입한 'HANARO 원자력iSelect ETF(상장지수펀드)'가 연초 이후 60% 넘는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NH아문디운용의 HANARO 원자력iSelect ETF의 연초 후 수익률은 지난 20일 기준 60.05%에 달했습니다.
최근 6개월 수익률과 1년 수익률도 각각 60.25%, 73.94%로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고 순자산도 2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원자력 지수를 추종하는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한국전력,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주요 원전 기업들을 편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원자력 관련 테마형 상품으로 여겨지는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ETF'도 지난 20일 기준으로 연초 후 수익률이 43.42%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ETF는 iSelect CAPEX 설비투자 지수를 추종하며, 관련 기업의 설비투자 비용 증가 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을 선정해 투자하고 있습니다.
김현빈 NH아문디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탈탄소화와 에너지 안보를 이유로 원자력을 확대하고 있어 원자력 발전의 지속적인 시장성장이 예상된다”며 "핵심 종목을 담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와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ETF가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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