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외 라인 통째로 뺏기나…日 라인야후 "우리가 총괄"
SBS Biz 배진솔
입력2024.05.22 17:41
수정2024.05.22 18:23
[앵커]
네이버가 13년 간 키워 글로벌 메신저로 자리매김한 라인 사업 지분 협상에서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인의 동남아 사업 일부라도 네이버가 운영하는 방안을 기대했지만 라인야후는 선을 그었습니다.
배진솔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 요구로 라인야후 공동 대주주인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물밑에서 지분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라인은 일본 내 1억 명, 대만과 태국 등 동남아 전체에 2억 명, 스페인, 호주로 넓혀보면 10억 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서비스입니다.
일각에선 네이버가 라인의 일본 사업을 넘기더라도 동남아시아 등 제3 국의 라인 사업을 떼어내 운영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라인야후는 "사업 분할 가능성은 없다"며 "라인플러스는 앞으로도 라인야후 산하 기업으로서 타이완이나 태국 등 해외 사업을 총괄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네이버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분 협상 중이라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라인플러스는 라인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10여 년 전 한국에서 설립됐습니다.
메신저, 게임, 배달 등 다양한 IT플랫폼 서비스를 지역 맞춤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라인플러스 지분을 라인야후 자회사가 보유하고 있어 네이버의 라인야후에 대한 영향력이 약해질수록 주도권도 잃게 되는 구조입니다.
[황용식 /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 (라인) 메신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서 여러 부가적인 서비스를 확장해 왔었는데 아예 전체를 통으로 소프트뱅크에 넘기게 되는 상황이 왔을 때는 네이버 해외 사업에 동력을 잃게 되는….]
네이버 노조도 국가 IT 기술 경쟁력 유출과 글로벌 진출 사기 저하 등을 주요 문제로 언급하며 지분 매각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SBS Biz 배진솔입니다.
네이버가 13년 간 키워 글로벌 메신저로 자리매김한 라인 사업 지분 협상에서 우위를 가져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라인의 동남아 사업 일부라도 네이버가 운영하는 방안을 기대했지만 라인야후는 선을 그었습니다.
배진솔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 요구로 라인야후 공동 대주주인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물밑에서 지분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라인은 일본 내 1억 명, 대만과 태국 등 동남아 전체에 2억 명, 스페인, 호주로 넓혀보면 10억 명이 사용하는 글로벌 서비스입니다.
일각에선 네이버가 라인의 일본 사업을 넘기더라도 동남아시아 등 제3 국의 라인 사업을 떼어내 운영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라인야후는 "사업 분할 가능성은 없다"며 "라인플러스는 앞으로도 라인야후 산하 기업으로서 타이완이나 태국 등 해외 사업을 총괄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네이버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분 협상 중이라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라인플러스는 라인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10여 년 전 한국에서 설립됐습니다.
메신저, 게임, 배달 등 다양한 IT플랫폼 서비스를 지역 맞춤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라인플러스 지분을 라인야후 자회사가 보유하고 있어 네이버의 라인야후에 대한 영향력이 약해질수록 주도권도 잃게 되는 구조입니다.
[황용식 /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 : (라인) 메신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해서 여러 부가적인 서비스를 확장해 왔었는데 아예 전체를 통으로 소프트뱅크에 넘기게 되는 상황이 왔을 때는 네이버 해외 사업에 동력을 잃게 되는….]
네이버 노조도 국가 IT 기술 경쟁력 유출과 글로벌 진출 사기 저하 등을 주요 문제로 언급하며 지분 매각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SBS Biz 배진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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