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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일산에 1.4만호 푼다…평촌·중동·산본은 4천호씩

SBS Biz 우형준
입력2024.05.22 14:50
수정2024.05.22 15:45

[앵커] 

분당과 일산 등 재건축 규제 완화 혜택을 받게 될 선도지구 기준과 규모가 확정됐습니다. 



우형준 기자, 선도지구 어디가 선정됐나요? 

[기자]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를 분당에 8천 호, 일산에 6천 호, 평촌·중동·산본에 각 4천 호 내외에서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선도지구는 조성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 면적의 노후계획도시가 특별정비구역으로 정해지면 안전진단 완화·면제와 용도지역 변경, 용적률 상향 등 각종 규제 완화가 우선 적용되는 정비사업인데요. 



국토부는 신도시별 1~2곳 추가 선정 할 예정인데, 내년 이후에도 일정물량 선정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선정되는 선도지구의 규모는 전체 정비대상 주택물량의 10~1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부는 올해 선도사업 선정 이후에도 매년 일정 물량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시장 여건에 따라 선정 물량을 조정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기자] 

전국 신도시 중 혜택이 처음 적용되는 1기 신도시는 오는 2027년 착공해 2030년 입주가 목표로, 재건축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우선 1기 신도시 각 지자체는 다음 달 25일까지 특별정비구역안 등 공모 지침을 확정해 공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후 9월 선도지구 선정 제안서 접수, 10월엔 평가와 국토부 협의를 거쳐 11월에 지자체가 선도지구를 최종 선정할 예정입니다. 

시행자 지정 단계에서는 주민이 원할 경우 공공지원을 받아 추진위원회 구성 없이 조합을 설립하거나 LH 등 공공이 사업을 대행하게 되는데요. 

착공 단계에서는 주택도시공사를 통해 사업비용 조달을 지원해 비용 절감도 도모한다는 방침입니다. 

SBS Biz 우형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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