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무역수지 2달 만에 적자 전환…"엔저 영향"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5.22 10:41
수정2024.05.22 13:02
일본 재무성이 오늘(22일) 발표한 4월 무역통계(속보치)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 적자액은 4천625억엔(약 4조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적자 규모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7.6% 늘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전했습니다.
수출액은 8조9천807억엔(약 78조5천억원)으로 5개월 연속 증가했고, 수입액은 9조4천432억엔(약 82조5천억원)으로 2개월 만에 늘었습니다.
교도통신은 "수출액과 수입액 모두 4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라며 "높은 자원 가격과 엔화 약세(엔저) 영향으로 원유 등 수입액이 증가했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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