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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횡령 사고 발생…직원이 신용장 수수료 8억 빼돌려

SBS Biz 류정현
입력2024.05.21 17:24
수정2024.05.21 18:28


국내 유일한 전업 재보험사인 코리안리에서 8억원대의 횡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 직원 A씨는 지난 2022년 6월부터 약 1년간 8억18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코리안리는 해당 횡령 사실을 지난 10일 발견해 공시했습니다.

A씨는 신용장 수수료를 담당하는 업무를 맡아왔는데 이 신용장을 위조해 코리안리가 은행을 비롯한 다른 금융회사에 줘야 하는 수수료 규모를 부풀린 후 일부를 허위계좌로 빼돌린 겁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코리안리에서 퇴사한 상황입니다.

코리안리는 공시를 통해 "자체 조사 후 법규와 사규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며 "해당 손해를 담보하기 위한 보험에 가입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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