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인니 경제 장관과 회동…전기차 협력 논의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5.21 11:12
수정2024.05.21 11:15
[인도네시아 방문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아이르랑가 경제조정장관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를 찾아 전기차 및 수소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장관은 현지시각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선 회장을 만나 폐기물을 활용한 수소 사업과 전기차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르랑가 장관은 "현대차와 전기차 투자, 완성차 공장, 배터리셀 공장 등과 관련한 합의를 추진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2022년 인도네시아 브카시시 델타마스 공단 77만7천㎡ 규모 부지에 연산 25만대의 완성차 공장을 준공한 바 있습니다. 아세안 지역 최초의 완성차 생산거점입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LG에너지솔루션과 손을 잡고 인도네시아 카라왕 지역에 올해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연산 1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도 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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