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다시 4만선 아래…나스닥은 최고기록 경신
SBS Biz 박규준
입력2024.05.21 06:20
수정2024.05.21 06:24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 4만 선 돌파 기념 모자를 쓴 트레이더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40,000선 위에서 마감한 지 1거래일 만에 다시 40,000선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의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6.82포인트(-0.49%) 내린 39,806.77에 마감해 40,0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6포인트(0.09%) 오른 5,308.13에 마감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91포인트(0.65%) 오른 16,794.87에 거래를 마쳐 지난 15일 이후 3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의 조기 사임 시사에 회사 주가가 4.5% 급락하면서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를 끌어 내렸습니다.
엔비디아는 오는 22일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부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2.49% 상승, 나스닥 지수 강세를 견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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