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프트뱅크, 4.7조 회사채 발행 준비…올해만 세 번째
SBS Biz 임선우
입력2024.05.21 03:55
수정2024.05.21 06:20
[소프트뱅크 (로이터=연합뉴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5천500억엔(약4조8천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합니다. 이번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 아시아권에서 최대 회사채 발행사가 됩니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그룹은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엔화 표시 7년 만기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입니다. 금리는 연 2.65~3.25%로 잡혀있으며 이달 31일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조달 자금은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소매채권 상환하는 데 일부 사용됩니다.
아울러 소프트뱅크그룹 산하 비전펀드에서 영국 자회사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의 지분을 인수한 데 따른 대금 지급에도 활용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이미 두차례 대규모 회사채를 발행했습니다. 지난 3월 5천500억엔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것을 포함해 누적 회사채 발행액이 6천500억엔에 달합니다.
다음 달 만기 물량을 포함해 내년까지 총 9천억엔 이상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옵니다.
미래 먹거리로 인공지능(AI)을 점찍은 소프트뱅크는 다음달 예정된 주주총회를 통해 투자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앞서 신문은 소프트뱅크가 AI 전용 반도체 개발부터 로봇,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AI 구상을 위해 10조엔(약88조원) 규모의 대형 투자를 준비 중이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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