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전형' 이번 주 확정…전공의 공백 언제까지?
SBS Biz 김기송
입력2024.05.20 11:20
수정2024.05.20 11:57
[앵커]
의대 증원 관련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의과대학들의 내년 신입생 모집 계획이 이번주 확정됩니다.
의대 증원에는 탄력이 붙었지만 전공의들은 석 달째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김기송 기자, 의대생 증원 확정이 임박했네요?
[기자]
대학들은 늘어난 '내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을 이번 주 최종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모집요강을 공고할 계획입니다.
총 인원은 현재보다 1500명 늘어난 4500명 안팎으로 전망되고 이외 지역인재전형, 정시, 수시 모집 비율 등 세부 내용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간 혼란을 겪던 수험생 등 교육계가 본격적인 수험전략 수립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앵커]
의료계 반발은 여전하죠?
[기자]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오늘(20일)로 3개월이 됐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선 오늘까지 복귀해야 한다며 행동 변화를 보이면 행정처분 수위나 시점도 조율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전공의들은 '의대 증원 백지화'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한 돌아오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전국 19개 의과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3일 온라인 총회를 열고, 1주일간의 집단 휴진을 포함한 근무시간 재조정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이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이 심화되면서 의료현장의 파행이 당분간 지속될 걸로 보입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의대 증원 관련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의과대학들의 내년 신입생 모집 계획이 이번주 확정됩니다.
의대 증원에는 탄력이 붙었지만 전공의들은 석 달째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김기송 기자, 의대생 증원 확정이 임박했네요?
[기자]
대학들은 늘어난 '내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을 이번 주 최종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모집요강을 공고할 계획입니다.
총 인원은 현재보다 1500명 늘어난 4500명 안팎으로 전망되고 이외 지역인재전형, 정시, 수시 모집 비율 등 세부 내용도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간 혼란을 겪던 수험생 등 교육계가 본격적인 수험전략 수립에 나설 수 있게 됩니다.
[앵커]
의료계 반발은 여전하죠?
[기자]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오늘(20일)로 3개월이 됐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선 오늘까지 복귀해야 한다며 행동 변화를 보이면 행정처분 수위나 시점도 조율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전공의들은 '의대 증원 백지화'라는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한 돌아오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전국 19개 의과대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3일 온라인 총회를 열고, 1주일간의 집단 휴진을 포함한 근무시간 재조정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장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이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이 심화되면서 의료현장의 파행이 당분간 지속될 걸로 보입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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