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권 받고 여행 갈까?…28일부터 숙박할인권 25만장 준다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5.20 09:53
수정2024.05.20 21:15
[숙박세일 페스타. (문화체육관광부 제공=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진작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비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숙박 할인권 25만 장을 배포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앞서 지난 2~3월에도 숙박 할인권 20만 장을 배포해 여행 지출액 약 862억 원과 약 48만 명의 지역관광객을 유발하며 내수경기 진작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기존에는 5만 원 초과 숙박상품에만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6월 여행 가는 달' 캠페인 기간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는 숙박 상품을 확대하는 등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할인 금액을 더욱 높인 '지역특별기획전'을 오는 28~30일 진행해 강원, 경남 등 12개 비수도권 광역시도 숙박시설 중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5만 원 할인권을 지원합니다.
'본편'은 다음 달 3~30일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2만 원 할인권을,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할인권을 각각 지원합니다.
할인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에 적용되고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선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숙박 할인권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됩니다.
할인권을 발급받은 후에는 유효 기간인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안에 결제해야 하며 예약 취소 등으로 유효기간 안에 할인권을 사용하지 않으면 할인권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하지만 할인권 미사용자의 경우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할인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된 할인권은 오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특별기획전 할인권을 사용한 경우에는 본편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없습니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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