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국고채10년액티브 ETF’ 출시…수수료 0.012%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5.20 09:41
수정2024.05.20 09:51
[사진=KB자산운용 제공]
KB자산운용은 내일(21일) KBSTAR 국고채10년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KB운용의 국고채 ETF는 'KBSTAR 국고채3년 ETF'와 'KBSTAR 국고채30년Enhanced ETF'에 이어 이번이 3번째입니다.
해당 ETF는 높은 유동성으로 국고채 10년의 가격흐름을 추종하면서 여러 액티브 전략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입니다. 비교지수인 'KAP 국고채 10년 지수(총수익)'는 10년 만기 국고채 중 가장 최근에 발행한 3종목으로 구성됐는데, 해당 ETF는 금리 하락 시 최근 발행물의 비중을 더 크게 가져가면서 투자 이익을 얻습니다.
총보수는 연 0.012%입니다. 무위험채권인 국채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면 단기채권보다 높은 가격 차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김찬영 KB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이 상품은 일정 수준의 이자에다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이 연금계좌에서 활용하기 유리할 것"이라며 "게다가 보수가 낮아 기관투자자들도 투자하기 용이할 것"이라고 설명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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