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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재테크] 1일부터 4개월까지…대세 '초단기 투자처'는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5.20 07:46
수정2024.05.20 09:36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손에 잡히는 재테크' - 이종원 하나증권 강남파이낸스WM센터 차장

지난 4월부터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을 맴돌고 있죠. 이에 CMA나 MMF 등 단기자금 투자처에 뭉칫돈이 몰렸는데요. 오늘(20일)은 투자 대기자금 성격을 띄고 있는 단기 투자 상품들에 대해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이달에만 CMA 잔액 80조 원 넘게 치솟았습니다. 2006년 이후 최고치라고 하죠. 그런데 잔액 대부분이 개인투자자들 자금이라면서요?

- 시장 불안에 단기투자금 최대…또 최고치 찍은 CMA 잔액?
- CMA 잔액 84조 넘어서…개인 계좌 잔액 약 72조
- CMA는 증권사에서 개설할 수 있는 입출금 통장
- 투자 대상에 따라 RP형·MMF형·발행어음형으로 구분 
- 하루만 맡겨도 이자…증시 '소나기' 피하는 용도로 활용  

Q. 증권사 CMA 중에서 특히 RP형이 저축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서 인기가 높다는데, 금리가 어느 정도로 형성돼 있는 건가요?

- CMA 계좌에 뭉칫돈…가장 인기 많은 유형은?
- 저축은행, 여신잔액 감소에 금리 낮추는 추세
- 저축은행 여신잔액 1년 만에 10조 이상 감소
- RP형 CMA, 확정 금리로 채권 매매 이루어져
- 예금 한도 없는 CMA…상대적으로 고금리 이자 보증 

Q. 또 다른 초단기 금융상품인 MMF 설정액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달에만 210조가 넘게 몰렸다죠. 근데 간혹 CMA와 MMF를 헷갈리는 분들이 계시거든요. 두 상품의 차이점이 뭔가요?

- 돈 몰리는 초단기 투자처…CMA와 MMF의 차이점은?
- MMF, 국공채·기업어음 등에 주로 투자
- MMF, 고금리 만기 1년 이내 상품에 집중 투자해 수익 돌려주는 펀드
- CMA, 체크카드·신용카드와 연결해 일상생활에서 사용
- MMF는 카드 발급 및 현금 인출기 입출금 불가
- 높은 금리로 단기 자금 자유롭게 운용하고 싶다면 CMA가 유리 

Q. 미국이 9월 금리인하 카드를 들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죠. 다시 증시를 비롯해서 각종 글로벌 위험자산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제 투자자들이 단기 투자처를 떠나 서서히 증시로 돌아올 거라고 보시나요?

- 뜨거워지는 증시…집 나간 개미, 다시 돌아올까
- 미 9월 금리인하 기대 커지며 글로벌 증시 훈풍
- 반도체 2분기 실적 우상향 예상, K-화장품·K-식품 기대감 
- 불확실성에 불어나던 MMF·CMA 진정 가능성도
- “반도체 강세 국내 증시 불장 기대감 키울 것”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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