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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앨라배마 벤츠 공장, 노조 결성 무산…현대차 내달 투표

SBS Biz 정보윤
입력2024.05.20 05:29
수정2024.05.20 07:18

[미국 앨래배마주 메르세데스-벤츠 공장의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앨라배마주에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장 2곳에서 노동조합 결성이 좌절되며 전미자동차노조의 확대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벤츠 공장 2곳에서 진행한 노조 결성 투표 결과, 전체 노동자의 약 56%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앨라배마주의 또다른 자동차 공장이자 현대차의 핵심 생산 거점인 몽고메리공장에서는 이르면 다음 달 노조 가입 투표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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