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남매 '불편한 동거' 언제까지?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5.17 17:48
수정2024.05.17 18:21
[앵커]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의 어머니 송영숙 회장이 회사를 떠나면서 격한 분쟁을 치른 남매가 한 지붕 아래 불편한 동거 중입니다.
그룹을 장악한 형제가 조만간 조직개편에 나설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정광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음 달 한미약품 대표가 되는 장남 임종윤 이사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예고했습니다.
국내·해외사업과 제조, 마케팅, 개발 등 사업부문과 연구부문까지 5+1 체제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임주현 부회장이 맡았던 그룹의 핵심 전략기획실은 지난달 초 해체 됐습니다.
표대결에서 져도 회사를 지키겠다던 임 부회장은 발 붙일 곳이 없게 됐습니다.
[임주현 / 한미약품그룹 부회장 (지난 3월) : 주총에서 저희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저는 최대한 이 조직을 지키는 그런 결정을 내리도록 할 생각입니다.]
이후 사실상 '경질' 인사로 R&D 센터에 발령이 났지만 이마저 열흘 만에 취소됐습니다.
어머니 송 회장마저 사흘 전 지주사 대표에서 해임되면서 모녀에겐 의사결정 권한이 사실상 남지 않게 됐습니다.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된 임종윤, 임종훈 형제는 해외 사모펀드 등과 협상을 통해 투자유치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회사 운영자금과 함께 2600억 가량 남은 상속세도 해결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경영권을 보장받으면서 조건에 맞는 투자자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한미약품그룹 오너일가의 어머니 송영숙 회장이 회사를 떠나면서 격한 분쟁을 치른 남매가 한 지붕 아래 불편한 동거 중입니다.
그룹을 장악한 형제가 조만간 조직개편에 나설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정광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다음 달 한미약품 대표가 되는 장남 임종윤 이사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예고했습니다.
국내·해외사업과 제조, 마케팅, 개발 등 사업부문과 연구부문까지 5+1 체제로 만들겠다는 겁니다.
임주현 부회장이 맡았던 그룹의 핵심 전략기획실은 지난달 초 해체 됐습니다.
표대결에서 져도 회사를 지키겠다던 임 부회장은 발 붙일 곳이 없게 됐습니다.
[임주현 / 한미약품그룹 부회장 (지난 3월) : 주총에서 저희가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저는 최대한 이 조직을 지키는 그런 결정을 내리도록 할 생각입니다.]
이후 사실상 '경질' 인사로 R&D 센터에 발령이 났지만 이마저 열흘 만에 취소됐습니다.
어머니 송 회장마저 사흘 전 지주사 대표에서 해임되면서 모녀에겐 의사결정 권한이 사실상 남지 않게 됐습니다.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된 임종윤, 임종훈 형제는 해외 사모펀드 등과 협상을 통해 투자유치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회사 운영자금과 함께 2600억 가량 남은 상속세도 해결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경영권을 보장받으면서 조건에 맞는 투자자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SBS Biz 정광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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