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주 줄줄이 하한가…미국 FDA 신약 승인 불발 영향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5.17 09:24
수정2024.05.17 11:19
제약기업 HL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항암신약 '리보세라닙'과 관련해 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했다고 밝히자 주가가 하한가로 주저 앉았습니다.
오늘(17일) 코스닥 시장에서 HLB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내린 6만 7천100원에 거래 중입니다.
HLB는 개장하자마자 마자 하한가로 내려 앉았습니다.
HLB글로벌과 HLB생명과학, HLB제약, HLB테라퓨틱스도 각각 29.97%, 29.98%, 29.87%, 29.97%로 하한가로 직행했고, HLB이노베이션과 HLB바이오스템 또한 각각 -30%, -29.78%을 기록 중입니다.
앞서 간암 신약인 리보세라닙에 대한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기다리던 HLB는 이날 보완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카카오, 내년부터 이용패턴·기록 수집 검토
- 2.[단독] ISA 비과세 혜택, 국내 투자에 더 준다
- 3.일하면 189만원, 쉬어도 204만원…실업급여 '땜질'
- 4."1인당 30만원 드려요"…소득 상관없이 돈 뿌리는 곳 어디?
- 5."김부장 아내도 못 버텼다"…공인중개사 1만명 집으로
- 6.[단독] 결국 백기든 쿠팡…이용 약관서 '해킹 손해 면책' 삭제
- 7."에어컨에 70만원 순금이?"…LG에어컨의 기막힌 반전
- 8."2억은 쓰셔야 됩니다"…높아지는 VIP 문턱
- 9."화장실로 착각 안 통한다"…벌금 없이 바로 징역형
- 10.몰라서 매년 토해냈다…연말정산 세금 이렇게 아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