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코오롱, 1분기 영업이익 243억원…47.6%↓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5.16 18:18
수정2024.05.16 18:27

[코오롱 기업 이미지(CI) (코오롱 제공=연합뉴스)]

㈜코오롱은 2024년 1분기 매출 1조3천970억원, 영업이익 243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6일) 발표했습니다.

1년 전보다 매출은 5.1% 늘었고, 영업이익은 47.6% 감소했습니다.

코오롱은 높은 원가율 수준 지속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고금리 장기화 및 소비 침체 영향으로 신차 판매량이 감소하며 실적이 다소 둔화됐습니다.

코오롱글로벌도 건설 원가 및 금융비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습니다. 다만, 올해 1분기 1년 전보다 232% 증가한 1조5천608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그 중 9천억원가량을 일반건축, 플랜트 등이 차지했습니다.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필름 JV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 및 패션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 대비 감소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성우다른기사
현대모비스, 파리에서 은밀한 공개
중국-유럽 전기차 고지전 뜨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