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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1분기 매출 1조762억…3분기 연속 1조 돌파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5.16 18:03
수정2024.05.16 18:14


CJ올리브영은 별도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조7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CJ그룹은 분기 보고서에 계열사 매출만 공개하고, 영업이익은 밝히지 않습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3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1조원 넘는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올리브영은 외형 성장은 상품 큐레이션 능력과 신진 브랜드 발굴 역량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가속화, 외국인 관광객 매출 증대, K뷰티 수출 강화 전략 등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낸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 수요 변화와 글로벌 K뷰티 인기 트렌드에 맞춰 상품 다양성과 멤버십 서비스, 매장 환경, 앱 편의성 등 전반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의 성과가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의 호응과 관심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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