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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1분기 순이익 2933억원…전년比 39% 급감

SBS Biz 류정현
입력2024.05.16 17:24
수정2024.05.16 17:28


교보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293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72% 줄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3110억원으로 작년 동기 4274억원 대비 27.23% 감소했습니다.

본업인 보험손익은 작년 동기 531억원에서 1분기 1042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평가손실 탓에 투자손익이 5057억원에서 2960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올해 1분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를 통해 전년의 3653억원 대비 7.69% 증가한 3934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 CSM은 신계약 확대 및 보유 계약의 효율적 관리 결과로 전년 5조8982억원 대비 5.35% 늘어난 6조2139억원을 달성했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채권교체 매매, 고금리 채권자산 투자 지속 등 미래수익 확보를 위한 자산포트폴리오 조정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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