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시간만 일할래요…현대차 사측 '고민되네' [기업 백브리핑]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5.16 16:55
수정2024.05.16 17:04
현대차, 기아 노조가 올해 단체교섭안 내놨는데, 금요일 4시간 근무 요구가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워라밸 분위기 중시하면서 국내 기업들 근로시간 단축 화두죠.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매달 한번 금요일 쉴 수 있지만 이마저도 하루 평균 8시간 정도 근무시간 유지해야 합니다.
포스코 역시 격주 주 4일제 시행 중이지만 근무 시간 줄이는 게 아니라 하루 1시간 더 일해 근무량 채우면 쉬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현대차, 기아 노조처럼 근무시간을 8시간에서 4시간으로 확 줄이는 것, 국내 대기업 중 도입한 사례 없습니다.
월급은 올려달라면서 근무시간은 줄여달라는 요구, 사측 입장에선 무척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워라밸 분위기 중시하면서 국내 기업들 근로시간 단축 화두죠.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매달 한번 금요일 쉴 수 있지만 이마저도 하루 평균 8시간 정도 근무시간 유지해야 합니다.
포스코 역시 격주 주 4일제 시행 중이지만 근무 시간 줄이는 게 아니라 하루 1시간 더 일해 근무량 채우면 쉬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현대차, 기아 노조처럼 근무시간을 8시간에서 4시간으로 확 줄이는 것, 국내 대기업 중 도입한 사례 없습니다.
월급은 올려달라면서 근무시간은 줄여달라는 요구, 사측 입장에선 무척 고민스러울 수밖에 없는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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