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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계현 "AI 솔루션으로 혁신 속도 높일 것"

SBS Biz 이민후
입력2024.05.16 15:00
수정2024.05.17 13:45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반도체) 부문장(사장)은 오늘(16일) "인공지능(AI) 툴 등 차세대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혁신의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 사장은 오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AI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DS 어시스턴트, N-ERP AI 등을 활용해 업무를 돕는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DS 어시스턴트는 삼성전자 DS부문이 활용하는 생성형 AI로 반도체 시장·회사 분석, 번역, 코드 생성, 문서 작성 등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여러 내부 작업을 자동화하는 솔루션입니다.

또 N-ERP는 ERP의 일종으로 기업의 물적·재무적 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해 비즈니스 자동화를 실현하는 업무 시스템입니다.

경 사장은 "내부적으로 AI 도구에 대한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고객을 위한 차세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경 사장은 현지시간 14일부터 열린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MS(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MS CEO 서밋에는 경 사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전 세계 CEO(최고경영자)들이 모여 AI와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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