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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재테크] "투자 손실 100% 보전"…대세는 '버퍼형 ETF'?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5.16 07:48
수정2024.05.16 09:46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손에 잡히는 재테크' - 박미나 CFP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연초부터 고공 행진한 미국 증시가 최근 출렁거리며 횡보하자 손실을 일부 방어해 주는 버퍼형 ETF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손실을 100% 보전해 주는 버퍼형 ETF까지 연이어 출시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오늘은 투자 수요가 늘고 있는 버퍼형 ETF에 대해 짚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금리인하 지연으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자 위험회피에 무게를 두는 은퇴자들이 최근 버퍼형 ETF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데요. 버퍼형 ETF, 처음 들어본 분들도 있을 거 같은데, 어떤 상품인가요? 

- "투자 손실 방어에 유리"…'버퍼형 ETF'에 뭉칫돈 
- 버퍼형 ETF, 대형주 주가지수 추종·파생상품 투자 병행 
- 수익과 손실 범위 제한…투자 안정성 높이는 방식 설계 
- 콜·풋옵션 등 파생상품 투자로 손실 보전 
- 최대 수익률 제한…상승장에서는 불리 
- 주요 버퍼형 ETF의 손익 범위 약 15% 

Q. 고물가 고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버퍼형 ETF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는데, 수익률 상황은 어떤가요? 

- 버퍼형 ETF 순자산 1년 4개월 만에 160억 달러 증가 
- 4월 버퍼형 ETF 순자산 50조…불확실성 커지자 뭉칫돈 몰려 
- 미 증시에 상장된 버퍼형 ETF 161개 

Q. 최근엔 손실을 일부만 방어해 주는 게 아니라 100% 보전해 주는 ETF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면서요? 

- 원금 100% 보장 상품도 등장…투자 수요 급증 
- 지난해 7월 손실 100% 방어, 'TJUL ETF' 출시 
- CPSM ETF, 내년 4월 30일까지 보유하면 원금 100% 보장 
- KPRO ETF, 수익률 최대 22%…2년간 원금 100% 보전 
- KPRO ETF, 중국 증시 투자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 

Q. 버퍼형 ETF, 이름부터 수익률 구조까지 아직 낯선 분들이 많습니다. 투자 전 주의해야 할 점도 짚어주시죠. 

- 버퍼형 ETF 만기 1~2년 
- 만기 기간 동안 보유해야 손실 보전 한도 챙길 수 있어 
- 매수 시기에 따라 수익률 상한과 손실 보전 비율 달라져 
- 높은 수수료는 단점…버퍼형 ETF 총보수 연 0.8% 
- "변동성 장세에서 위험 회피 원하는 투자자에 적합"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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