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CPI 소비자물가 0.3%↑...6달 만에 예상치 보다 소폭 낮아져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5.15 21:37
수정2024.05.15 22:30
미국 의류 상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4월 소비자물가는 6개월 만에 처음 예상치보다 소폭 둔화됐습니다
현지시간 15일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 4월 CPI 소비자물가는 한달 전에 비해 0.3% 올랐는데, 전망치 0.4%보다 낮았습니다.
전달 대비해 0.1%포인트 감소했고, 지난해 12월 이후 6달 만에 처음 상승세가 예상치보다 낮아진 것입니다.
1년 전에 비해선 3.4%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했습니다.
미국 4월 근원 CPI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년 전보다 3.6%로 월가 전문가 전망에 부합했습니다.
전달에 비해선 0.3% 올라 전망치와 같았습니다
근원 CPI는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지표 물가로, 미 연준이 금리를 결정할 때 참조합니다
미국 4월 소매판매는 전월과 같은 7천52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미국 상무부가 현지시간 15일 밝혔습니다.
이는 예상치인 0.4%보다 떨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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