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제주도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사업 협업
SBS Biz 최나리
입력2024.05.15 10:55
수정2024.05.15 21:01
[현대글로비스, 제주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사업 협력 (현대글로비스 제공=연합뉴스)]
현대글로비스가 제주도에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관리 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4일 제주도청에서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와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용석 제주TP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제주 테크노파크(TP)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반납 대상 배터리 운송 등 제주도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과 재사용 사업화에 나섭니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전기차 구입시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는 소유주는 차량 등록 말소 시 지방자치단체에 차량 배터리를 반납해야 합니다.
제주도는 2020년 12월 말 전 등록된 전기차 2만1천대가 배터리 반납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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