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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 '범죄도시4' 1천만명 돌파…韓영화 첫 '트리플 천만'

SBS Biz 최나리
입력2024.05.15 10:11
수정2024.05.15 21:01

[영화 '범죄도시 4'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연합뉴스)]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습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오늘(15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범죄도시 2'(1천269만명)와 '범죄도시 3'(1천68만명)에 이어 시리즈에서 세 번째 천만 영화가 탄생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개봉작 중 세 편의 천만 영화를 낸 시리즈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가 유일합니다. 한국 영화로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첫 사례입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유일하게 1천만명에 못 미친 '범죄도시'(688만명)를 포함하면 시리즈의 전체 누적 관객 수는 4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지난달 24일 극장에 걸린 '범죄도시 4'는 개봉 22일째에 1천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천만 영화가 되는 데 걸린 시간이 '범죄도시' 시리즈 작품 가운데 가장 짧았습니다. '범죄도시 2'와 '범죄도시 3'는 각각 개봉 25일째, 32일째에 천만 영화가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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