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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생성형 AI로 인천공항공사 업무 혁신 협력

SBS Biz 최나리
입력2024.05.15 10:01
수정2024.05.15 21:01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맨 왼쪽),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손승현 회장(맨 오른쪽). (삼성SDS 제공=연합뉴스)]

삼성SDS는 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업무 혁신을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 영상회의 설루션 및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제공 ▲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항공사 업무 효율화 지원 ▲ AI 기술의 안정적 도입 검증 및 지원 등 공항공사 임직원들의 업무 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삼성SDS는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영상회의 설루션인 '브리티 미팅'(Brity Meeting)과 기업의 공통 협업업무를 생성형 AI로 자동화하는 브리티 코파일럿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브리티 코파일럿은 회사 업무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메일, 메신저, 미팅, 문서관리 등을 지원하는 협업 설루션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입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직원들은 브리티 코파일럿을 통해 영상회의에서 ▲ 실시간 자막(한/영) 및 번역(13개 언어) ▲ 회의 전체 내용 자막 스크립트 ▲ 회의록 작성 및 실행 방안 도출 등 다양한 AI 기능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하이퍼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초자동화)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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