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서류 검토 시간 더 필요"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5.14 18:26
수정2024.05.14 18:40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스테이지엑스 제4이동통신사 선정 언론간담회에서 사업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필요 서류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스테이지엑스가 지난 7일 필요 서류를 제출했으며 과기정통부는 이 중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련 자료 제출을 추가로 요청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가 제출한 필요 서류 등에 대해 검토 중이며 법률 자문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필요 서류의 적정성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스테이지엑스는 지난 7일 과기정통부에 5G 주파수 1차 낙찰 금액인 430억원을 내고 컨소시엄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낸 금액은 경매 대가인 4천301억원의 10%로, 스테이지엑스가 1차 금액을 납입함에 따라 기존 SKT·KT·LG유플러스에 이어 제4 이통사로 공식 출범하게 됐습니다. 스테이지엑스는 곧 기간통신사업자 등록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컨소시엄에는 주주사로 스테이지파이브, 야놀자, 더존비즈온과 파트너사로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카이스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폭스콘인터내셔널홀딩스, 신한투자증권 등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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