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부의장 "인플레 완화 때까지 금리 유지해야"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5.14 11:20
수정2024.05.14 11:56

[앵커]
미 연준 부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때까지 현재 금리 유지가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주 잇따라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미국 기대인플레 중간값이 올랐는데요.
김종윤 기자, 제퍼슨 연준 부의장이 물가 때문에 기준금리의 유지를 주장했네요?
[기자]
필립 제퍼슨 미 연준 부의장은 클리블랜드 연은 콘퍼런스에서 올 들어 다시 오름세인 물가를 끌어내리려면 현재 높은 기준금리가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일 연준이 FOMC에서 결정한 5.25%에서 5.5%인 기준금리를 당분간 유지하자는 겁니다.
제퍼슨 부의장은 "지난해 물가 압력이 빠르게 하락했다 연초 후퇴한 이후 물가 압력이 후퇴한다는 근거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CPI와 PPI 등 주요 물가지표가 줄줄이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이에 앞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시장에 부담을 주는 모습이죠?
[기자]
뉴욕 연은은 오늘(14일) 미국의 1년과 5년 기대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올라갔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 연은의 지난달 소비자기대조사 결과 1년 기대인플레 중간값은 3.3%로 직전 3%보다 높아졌고, 5년 기대인플레 중간값도 2.8%로 직전 2.6%보다 역시 올랐습니다.
특히 주택 가격 상승 전망 중간값이 앞서 7개월 연속 3%로 유지됐었는데 지난달 3.3%로 상승했습니다.
뉴욕 연은은 이 수치가 2022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미 연준 부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때까지 현재 금리 유지가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주 잇따라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미국 기대인플레 중간값이 올랐는데요.
김종윤 기자, 제퍼슨 연준 부의장이 물가 때문에 기준금리의 유지를 주장했네요?
[기자]
필립 제퍼슨 미 연준 부의장은 클리블랜드 연은 콘퍼런스에서 올 들어 다시 오름세인 물가를 끌어내리려면 현재 높은 기준금리가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1일 연준이 FOMC에서 결정한 5.25%에서 5.5%인 기준금리를 당분간 유지하자는 겁니다.
제퍼슨 부의장은 "지난해 물가 압력이 빠르게 하락했다 연초 후퇴한 이후 물가 압력이 후퇴한다는 근거를 찾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CPI와 PPI 등 주요 물가지표가 줄줄이 발표를 앞두고 있는데, 이에 앞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시장에 부담을 주는 모습이죠?
[기자]
뉴욕 연은은 오늘(14일) 미국의 1년과 5년 기대인플레이션 전망치가 올라갔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 연은의 지난달 소비자기대조사 결과 1년 기대인플레 중간값은 3.3%로 직전 3%보다 높아졌고, 5년 기대인플레 중간값도 2.8%로 직전 2.6%보다 역시 올랐습니다.
특히 주택 가격 상승 전망 중간값이 앞서 7개월 연속 3%로 유지됐었는데 지난달 3.3%로 상승했습니다.
뉴욕 연은은 이 수치가 2022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김종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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