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친구야, 그래서 튀르키예 갔구나"…모발이식 세계 성지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5.14 07:50
수정2024.05.14 20:18


튀르키예가 모발이식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튀르키예에서 모발 이식 수술 산업을 현지시간 11일 집중 조명했습니다. 

튀르키예 건강 관광 협회에 따르면 2022년 약 100만 명이 모발 이식을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약 20억 달러(2조 7천370억 원)를 지출했으며, 2024년 말까지 이 규모는 110억 달러(15조 535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튀르키예가 각광받는 이유는 가성비입니다. 미국에서는 모발 이식 비용이 1만~2만 달러(약 1천368만 원~2천737만 원)인데 반해 튀르키예 병원은 3천500달러(479만 원) 수준입니다. 여기에는 시술비뿐 아니라 숙박비, 시술 후 관리 등의 비용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송태희다른기사
권영세 "민주, 韓탄핵…제2의 외환위기 가능성"
김용현 측 "포고령 초안에 '통행금지'…尹이 삭제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