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CEO "美, 고금리 환경에 익숙해지고 있어"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5.14 07:14
수정2024.05.14 07:18
미국 대형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는 현지시간 13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이 고금리 환경에 익숙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모이니한 CEO는 "우리는 고금리 환경에서도 꽤 잘 살고 있고, 사람들이 익숙해지고 있다"며 "하지만 현실은 언젠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수익률 곡선을 정상화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영원히 역전된 곡선은 경제적으로 말이 안 되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최종금리가 0.5~1%대보다는 3.5%대에 더 가까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금융위기 이전 이후로 본 적 없는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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