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 尹에 소상공인 인터넷 은행·폐교부지 기숙사 설립 제안
SBS Biz 우형준
입력2024.05.13 16:50
수정2024.05.13 16:56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2기 성과보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오늘(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12차 전체 회의 겸 2기 성과보고회를 열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과 소상공인 대상 TV 판로 확대, 도심 폐교 부지를 활용한 대학생 기숙사 건립, 노년기 맞춤형 진료모델 도입·확산, 계속 고용 확산·제도화 등이 제안됐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8월 출범한 2기 통합위의 하반기 주요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민생현장 소통을 통해 발굴한 정책 제안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 성장을 통해 사회 갈등을 줄이고 국민 통합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026년 우리나라 1인당 GDP가 4만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며 "4만달러를 넘게 되면 계층이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양극화도 많이 해소되고 국민들께서도 삶의 변화를 체감하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데도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 정책이 민생 현장에서 실제 어떻게 작동하는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은 없는지, 정책과 현장의 불일치와 시차는 없는지를 면밀하게 분석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2기 성과보고회에 김한길 위원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년간 사회적 약자와 미래세대의 주인인 청년을 주제로, 이주민과 어울려 사는 문제, 장애인들의 삶에 대한 문제, 청년들의 주거 여건 개선 문제, 자립준비청년 지원 문제 등 모두 22개의 과제를 다뤄왔다"며 "지역·계층·세대·성별을 뛰어넘어 국민 통합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국민들과 함께 국민 곁에서 그 답을 찾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통합위는 올해의 주제어로 '동행'을 선정하고 사회적 약자는 물론 국민 모두와 함께할 수 있는 국민 통합 과제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과학기술인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탈북민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제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하반기에는 경제 양극화 등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갈등 구조와 다수 국민의 미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제까지 폭넓게 다루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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