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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플러스', '스테이킹'으로 이름 변경…이더리움 등 15종 지원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5.13 15:27
수정2024.05.13 15:28


빗썸이 기존 '빗썸 플러스'의 서비스 이름을 '스테이킹'으로 변경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스테이킹이란, 은행의 예금과 유사하게, 보유한 가상자산을 맡기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가상자산을 받는 서비스입니다.

빗썸에선 최대 연 4.9%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은 자산 동결이 없는 스테이킹을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간단한 서비스 신청 후 대상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면 리워드가 자동으로 지급되고, 스테이킹 참여 중에도 고객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거래와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빗썸은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클레이튼(KLAY) △쎄타퓨엘(TFUEL) △퀀텀(QTUM) △에이다(ADA) △솔라나(SOL) △폴카닷(DOT) △왁스(WAXP) △이오스(EOS) △크로노스(CRO) △오브스(ORBS) △아이콘(ICX) △이오스트(IOST) 상품에 최근 코스모스(ATOM)를 새롭게 추가해 총 15종의 가상자산을 스테이킹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빗썸은 스테이킹 서비스 첫 이용 동의 고객에게 빗썸 포인트샵에서 교환할 수 있는 1천 포인트를 오는 6월 7일까지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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