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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시황] 금감원장 뉴욕행…밸류업·주주환원 기대감에 보험주 '들썩'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5.13 07:45
수정2024.05.13 09:32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이 시각 시황' - 장연재 

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경로를 가늠하며 시장이 플러스권에서 전개됩니다. 

주 초반에는 이번 주 수요일 밤에 나올 미국 CPI에 대한 관망 심리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0.24% 올라가면서 2734선 지나가지만 코스닥은 오늘(13일)도 내려갑니다. 

코스닥 0.32% 추가적인 약세로, 861선 전개됩니다. 

수급 상황 보시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나타냅니다. 

420억 원 팔자 포지션. 

기관이 417억 원 사자세를 보여 주고, 개인은 34억 원 순매수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24억 원 매도 우위고요. 

개인 397억 원, 기관은 47억 원 매수 우위 나타냅니다. 

업종별 등락률 확인하시죠.  

오늘 밸류업 수혜 업종 중에 보험주가 상승률 가장 상단에 위치해 있고, 원전 관련주를 중심으로 에너지 장비와 서비스 전선주 중심으로 전기장비 업종이 강합니다. 

반면에 화학과 방송, 엔터, 가구 업종은 마이너스권입니다. 

그럼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시죠. 

먼저 전선주입니다. 

미국의 AI발 전력 수요 급증과 오래된 송·변전망 정비 등의 수혜를 받고 있는데요. 

더불어서 전선의 원재료가 되는 전기동 가격이 9880달러 후반대까지 오른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LS가 5.72% 시세를 내면서 153,300원에 거래되고 있고요. 

KBI메탈 3.56% 강세로, 2620원 선. 

일진전기가 1.62% 올라가고, LS에코에너지 2.52% 플러스권으로 32500원 지나갑니다. 

대원전선도 3% 가까이 올라갑니다. 

희토류 관련주도 강세 기록 중입니다. 

미중 갈등이 다시 심화되다 보니 희토류 관련주 부각되고 있는데요. 

특히 동국알앤에스가 장 초반 급등했다가 현재 상승폭이 약해진 추세를 보여 주지만, 4.2% 올라갑니다. 

현재가 3475원으로 잡히고 있고요. 

유니온머티리얼 1.41%, 삼화전자는 2.85% 강세 기록 중입니다. 

삼화전자 현재가 4335원. 

그밖에 LS에코에너지는 여전히 상승권 유지 중이고요. 

유니온 0.54% 강세로, 5630원에 거래됩니다. 

원전주는 상승폭을 점차 확대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한국전력(한전)이 영국 정부와 웨일스 해안에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는 파이낸셜타임스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소식에 비츠로테크 18.21% 질주합니다. 

시세 분출하면서 12910원 선 지나갑니다. 

비에이치아이 1.8% 오르면서 9060원. 

우진이 1.2% 플러스권. 

에스앤더블류는 0.32%, 소폭의 약세 흐름 보여 주고 있고요. 

휴림로봇 3.19% 올라가면서 현재가 3230원입니다.

마지막은 보험주입니다. 

밸류업 관련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뉴욕으로 기업설명회(IR)를 떠나 미국 시장 투자자들에 대한 밸류업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주목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밸류업 수혜주인 보험주, 2거래일 연속 올라갑니다. 

하이투자증권은 시가총액이 높으면서 주주환원 정책 의지가 높은 보험사가 밸류업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삼성생명 2.94% 올라가면서 94600원에 거래됩니다. 

한화생명과 동양생명, 1.33% 플러스권. 

코리안리가 1.36% 올라가면서 8180원 선 지나갑니다. 

더불어 미래에셋생명도 0.58% 강세 기록 중인데요. 

현재가 5200원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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