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H 청년 주택, 전년대비 22% 확대 공급…총 3만3천가구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5.12 11:24
수정2024.05.12 12:0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주택추진단을 신설하고 올해 3만3천가구의 청년 대상 공공주택 공급을 추진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2만7천가구)보다 22%(6천가구) 확대된 물량입니다.
세부적으론 공공분양(뉴홈) 7천200가구, 통합공공임대 1천700가구, 매입임대 1만3천600가구, 전세임대 1만500가구 등이 공급됩니다.
지난달 신설된 청년주택추진단은 LH의 청년주택 공급을 관리하면서 청년이 만족하며 거주할 수 있는 입지 등을 반영한 주거 모델을 오는 10월까지 개발할 예정입니다.
LH 관계자는 "청년층 주거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자 올해에는 LH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청년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청년의 관점에서 정부의 청년주택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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