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쉽지않네…수주액 작년比 28% 줄어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5.12 09:40
수정2024.05.12 10:04
올해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이 민간 부분에서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1년 전보다 2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2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건설 수주액은 34조 2천21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습니다.
민간 부문 수주가 22조 2천12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6.2% 줄었고, 공공 부문은 12조 147억 원으로 5.9% 줄었습니다.
건축 부문에서는 공장·창고(55.9%↓), 사무실·점포(56.4%↓)가 큰 폭으로 줄었고, 재개발도 37.7% 감소했습니다.
지난 3월만 보면 국내 건설 수주액은 13조 5천억 원을 기록하면서 1년 전보다 0.1% 줄었습니다.
공사비 상승 등의 여파로 민간 부문 수주가 재건축(25.2%↓) 등을 중심으로 줄면서 작년 동월 대비 10.0% 줄었지만, 정부의 재정 조기 집행 기조에 힘입어 공공부문 수주가 22.6% 늘면서 3월 수주액은 작년 동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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