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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시아 속초 제공)] 

반얀그룹(구 반얀트리 그룹)의 브랜드 '카시아' 리조트가 다음 달 1일 강원도 속초시에서 국내 최초로 문을 엽니다.

카시아는 현대적이고 독특한 콘셉트의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로, 현재 인도네시아 빈탄과 태국 푸껫에서 운영 중이며 마닐라와 중국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운영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동해와 설악산 사이에 있는 카시아 속초는 월페이퍼 선정 '주목해야 할 세계 건축가 20인'에 오른 김찬중 건축가가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대지 면적 12022㎡에 지하 2층부터 지상 26층 규모이고,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구현했습니다.

카시아 속초의 674개 전 객실은 동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다 전망을 갖추고 있습니다. 

킹 베드 객실 107개, 트윈 베드 객실 230개, 장애인 전용 객실 8개, 스위트 객실 326개, 펜트하우스 3개이며 모든 객실에 주방 시설을 비롯해 프라이빗 발코니와 욕조가 마련돼 있습니다.

미팅 및 연회 공간은 콘퍼런스와 가족 모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5개의 공간이 있습니다. 

836㎡ 규모의 볼룸은 기둥 없이 탁 트인 공간으로 최대 4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LED 스크린과 전문 음향 장비, 포디움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습니다.

볼룸 이외에 4개 공간은 소규모 연회나 기업 행사에 적합한 공간으로, 행사의 규모에 따라 2개 연회장을 분리하거나 단일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구조입니다. 

카시아 속초에는 뷔페 레스토랑 '비스타'부터 카페와 베이커리 '호라이즌', 루프톱 바 '시엘로' 등 다이닝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호텔 5층에는 스파와 사우나, 피트니스 센터가 있습니다. 오션 뷰가 있는 실외 수영장 '인피니티 풀'과 사계절 운영하는 실내 수영장,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노천탕도 마련돼 있습니다.

윤덕식 총지배인은 "반얀그룹의 국내 첫 카시아 브랜드인 카시아 속초는 아름다운 바다 전망 객실과 편리하고 다채로운 부대시설로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을 선사하며 속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