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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배추, 당근 몰려온다…할당관세 0%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5.10 10:39
수정2024.05.10 13:01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0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제2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연합뉴스)]

정부는 10일부터 양배추 등 농수산물 7종에 대한 할당관세(0%)를 신규 적용합니다. 

대상은 배추·포도·코코아두(수입 전량), 양배추(6천 톤), 당근(4만 톤), 마른김(700톤), 조미김(125톤) 등입니다. 

기획재정부 김병환 1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가장 중요한 민생 지표인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김에 대해서는 해양수산부·공정거래위원회·해경 공동으로 유통시장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양식장 2,700ha(헥타르·1㏊는 1만㎡)를 신규 개발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해수부는 김 양식장 개발 규모를 2천㏊에서 2천700㏊로 늘려 잡았다. 축구장(0.714㏊) 넓이의 3천800배 규모입니다. 

김 차관은 5월에도 하루 배추 110톤, 무 80톤의 물량을 지속 방출하고, 6월까지 바나나·키위·체리 등 직수입 과일을 3만 5천 톤 이상 도입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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