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기료 아껴 볼까? …사용량 줄이면 요금 깎아준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5.10 07:58
수정2024.05.11 20:51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절감율에 따라 요금을 깎아주는 '에너지 캐시백'이 이른바 짠테크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직전 2개년과 비교해 전기 사용량을 3% 이상 줄이면 절감률에 따라 1kWh(킬로와트시)당 30∼100원을 다음 달 요금에서 차감해줍니다. 작년 에너지 캐시백으로 아낀 전기는 231GWh(기가와트시)입니다. 이는 95만가구의 1개월 전력량에 해당합니다.
현재 약 90만세대가 가입했으며, 산업부와 한국전력은 가입 세대를 올여름까지 100만세대까지 높이기 위해 7월 14일까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새로 에너지 캐시백에 가입한 세대와 기존 가입자 모두를 대상으로 추첨을 해 스마트워치(10명), 국민관광상품권(20명), 에어 서큘레이터(50명), 치킨 기프티콘(120명) 등 경품을 나눠줍니다.
에너지 캐시백 신청은 한전 모바일 앱인 '한전:ON'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가까운 한전 사업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2억 깎아줄테니, 주말까지 팔아줘요'…잠실 집주인 '발동동'
- 2.'HBM 장비' 독점 깨졌다…최대 승자는 SK하이닉스?
- 3.오늘부터 금리 내린다…내 대출이자 얼마나 줄어들까?
- 4.집 없어서 결혼 못한다?…무주택청년에 2%대 3억 빌려준다
- 5.엔비디아 'GTC 2025' 개막…관전 포인트는?
- 6.'차 한잔 마실시간에 470km 풀 충전'…이 회사 무섭네
- 7.'연봉 93억' 증권사 연봉킹 '수석님', 누구일까?
- 8."앉아서 5억 번다"…광교신도시 로또줍줍에 36만명 몰렸다
- 9.[단독] 오너 3형제의 '한화에너지' 계열사 상대 140억대 소송
- 10.'연봉 1억 직장인 월급과 맞먹네'…110억 '이곳' 관리비 무려